마우스 속성의 포인터 속도 배율 설정값과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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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에 앉아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제어판에서 마우스 포인터 속도를 세팅하는 일부터 시작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나 또한 게임을 하기전에 필수적인 의식(?)으로 마치 프로게이머처럼 바탕화면을 이리저리 오가며 최적의 움직임을 판단한다.
우리는 왜 이렇게 마우스 포인터 속도에 집착하는걸까? 남들보다 한발 빠르게 움직여서 그들을 이기기위해?
또는 빨리 업무처리를 하고 퇴근하기위해?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결론은 "빨리, 그리고 정확"
단순히 빠르기만 생각한다면 빠름으로 하면 되겠지만..
너무 빨라져서 정확성이 떨어지게 된다.
윈도우10 - 마우스 속성은 어디에?
윈도우10 기준으로 마우스 속성에 들어가는 방법은 좌측하단 돋보기를 누르고 "마우스"라고 작성한 뒤
새로 뜨는 창에서 우측에 보면 <관련설정>이 있는데 바로 밑에 추가 마우스 옵션이라고 링크가 있다.
링크를 클릭하면 윈도우7이나 XP에서 많이 봤던 마우스 속성이 나오는데, 포인터 옵션 탭을 눌러주자
포인터 속도는 빠를수록 좋을까?
포인터 속도의 느림은 느린것이니, 빠른것이 좋네?라고 간단하게 생각할 수 있는데..
과유불급이라고 무조건 빠르다고 좋은것은 아니다.
포인터 속도 : 1 (A B C D . . .)
포인터 속도 : 2 (A C E G . . .)
이런식으로 속도가 빨라지다보니 눈으로는 빨라보이지만 실제로는 건너뛰어 정확성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포인터 속도는 생각보다 길들이기가 쉽지않은데 나중에 실질적인(effective) CPI(Count Per Inch)
즉, eCPI를 구할때 사용하는 값이니 정밀한 감이 필요한 사용자라면 잘 기억해두도록 하자.
** 보통 6/11값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점~
윈도우 마우스 포인터 속도 설정값
윈도우 제어판의 속도는 총11단계로 구성되어있는데 포인터 속도 배율(설정값)은 아래와 같다.
1/11 : 0.03125
2/11 : 0.125
3/11 : 0.25
4/11 : 0.5
5/11 : 0.75
6/11 : 1.0
7/11 : 1.5
8/11 : 2.0
9/11 : 2.5
10/11 : 3.0
11/11 3.5
앞서 말한대로 6/11 값을 대부분의 사용자나 게이머들이 기본값으로 보는데 그 이유는..화면상의 픽셀과 마우스가 인식하는 픽셀 상의 오차가 거의 없는 값이기때문이다.
그렇다고해서 6/11이라는 수치가 본인에게 맞는 정답은 아니니, 마우스를 움직이며 설정값은 참고만하여 조절하면 되겠다.
자! 이제 마우스 속성의 숨은 뜻을 알아봤으니, 제어판으로 이동해서 속성을 조절해보자!
가볍게 클릭해주면서 마치 프로게이머로 빙의해서 바탕화면을 한두번 팅겨주도록 하자~
6/11 수준을 기본값으로보고 5/11 또는 7/11 사이 설정값에서 마무리하고 즐겜하러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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